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쌓이는 포인트, 단순히 할인 쿠폰이나 상품 교환에만 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포인트는 현금으로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사 앱 몇 번만 터치하면 계좌로 바로 입금되는 방식으로, 생각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매년 수백억 원의 포인트가 소멸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현금 환급 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실질적인 재테크가 될 수 있습니다.
카드사 앱을 통한 직접 환급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각 카드사 앱에서 직접 신청하는 것입니다.
삼성카드는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포인트/마일리지 메뉴로 들어가면 현금화 신청이 가능합니다. 최소 1,000포인트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영업일 기준 1~3일 내에 등록된 계좌로 입금됩니다.
현대카드는 앱의 My Page → 포인트 → 현금 전환 순서로 진행합니다. 카드사 중 최소 기준이 500포인트로 가장 낮고, 신청 다음 날 바로 입금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KB국민카드는 KB Pay 앱 또는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포인트 현금 전환 메뉴를 통해 신청하며, 최소 1,000포인트부터 신청 당일 또는 익일 입금됩니다.
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 앱의 포인트몰에서 현금 교환을 선택하면 되며, 최소 1,000포인트부터 1~2 영업일 내 입금됩니다.
롯데카드는 앱에서 혜택 → 포인트 → 현금전환 순으로 신청하며, 최소 1,000포인트부터 2~3 영업일 내 처리됩니다.
우리카드는 우리WON카드 앱에서,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앱의 포인트/마일리지 메뉴에서 각각 현금 환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두 카드 모두 최소 1,000포인트 이상이면 됩니다.
여신금융협회 통합조회 서비스 활용
카드가 여러 장이라면 카드사 앱을 하나씩 열어보는 것이 번거롭습니다. 이럴 때는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www.crefia.or.kr)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본인 명의의 모든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를 한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고, 원하는 카드의 포인트를 선택해 계좌로 바로 이체 신청까지 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카드포인트 앱을 설치하면 본인인증 후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구 대금 차감 방식
현금 계좌 입금 외에도 청구 대금에서 포인트만큼 차감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카드 결제 대금이 있는 달에 포인트를 차감 적용하면 그만큼 납부금액이 줄어드는 구조로, 별도 계좌 없이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환급 전 꼭 확인할 사항
포인트 종류에 따라 현금 전환이 불가한 경우가 있습니다. 기본 포인트는 대부분 현금 환급이 가능하지만, 부가 포인트나 제휴 포인트는 현금 전환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카드사는 현금 전환 시 소액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신청 전에 약관을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 환급은 복잡한 절차 없이 카드사 앱 몇 번이면 완료되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카드가 한 장이라면 해당 앱에서, 여러 장이라면 여신금융협회 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한 번에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포인트는 그냥 두면 소멸되지만, 지금 바로 확인하고 신청하면 내 계좌로 온전히 돌아옵니다.
오늘 잠깐 시간을 내어 내 포인트 잔액부터 확인해 보세요.
